업종별 이직자 비율 순위: 사업체노동력조사로 본 산업별 입직·이직 2026
2026년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 종사자 대비 자발적 이직이 가장 많은 업종은 숙박·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지원업, 보건·사회복지업 순입니다. 규모별 연간 이직률과 함께 비교했습니다.

사람이 스스로 떠나는 업종 1위는 숙박·음식점업, 계약이 끝나 떠나는 업종 1위는 건설업
산업별 이직은 '누가 떠나느냐'로 나눠 봐야 의미가 생깁니다.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 2026년 8월 결과에서 종사자 대비 자발적 이직이 가장 많은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이고, 비자발적 이직(계약 종료·해고 등)이 압도적으로 많은 업종은 건설업입니다.
업종별 이직 순위표 (2026년 8월 한 달, 종사자 1천 명당)
| 순위 | 업종 | 종사자(천명) | 자발적 이직(천명) | 1천 명당 자발적 | 비자발적 이직(천명) | 1천 명당 비자발적 |
|---|---|---|---|---|---|---|
| 1 | 숙박 및 음식점업 | 1,251 | 55 | 약 44.0 | 73 | 약 58.4 |
| 2 |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 서비스업 | 1,328 | 31 | 약 23.3 | 53 | 약 39.9 |
| 3 |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 2,732 | 51 | 약 18.7 | 18 | 약 6.6 |
| 4 |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 | 331 | 6 | 약 18.1 | 8 | 약 24.2 |
| 5 | 도매 및 소매업 | 2,211 | 40 | 약 18.1 | 34 | 약 15.4 |
| 6 | 운수 및 창고업 | 806 | 11 | 약 13.6 | 48 | 약 59.6 |
| 7 | 제조업 | 3,770 | 49 | 약 13.0 | 43 | 약 11.4 |
| 8 | 부동산업 | 475 | 6 | 약 12.6 | 4 | 약 8.4 |
| 9 |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 1,377 | 17 | 약 12.3 | 12 | 약 8.7 |
| 10 | 건설업 | 1,379 | 16 | 약 11.6 | 309 | 약 224.1 |
| 11 | 정보통신업 | 786 | 9 | 약 11.5 | 4 | 약 5.1 |
| 12 | 협회·단체, 수리·기타 개인서비스업 | 527 | 6 | 약 11.4 | 11 | 약 20.9 |
| 13 | 교육서비스업 | 1,628 | 7 | 약 4.3 | 18 | 약 11.1 |
| 14 | 금융 및 보험업 | 895 | 3 | 약 3.4 | 2 | 약 2.2 |
(종사자·이직자 수: 고용노동부, 2026년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 2026.9.30. 발표, 대상: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1천 명당' 값은 이 글에서 이직자 수 ÷ 8월 종사자 수 × 1,000으로 계산한 환산값이며 공식 이직률이 아님. 순위는 자발적 이직 기준. 광업, 전기·가스, 수도·하수, 공공행정은 규모가 작거나 성격이 달라 표에서 제외)
1천 명당 환산값이 공식 이직률과 다른 점
공식 이직률과 다릅니다. 조사의 공식 이직률은 이직자를 '조사 기준월과 전월의 근로자(상용+임시일용) 평균'으로 나눈 값입니다. 위 표는 업종별 공식 이직률이 보도자료에 없어, 공표된 이직자 수를 기타종사자까지 포함한 종사자 수로 나눈 근사치입니다. 이직자 수가 천 명 단위로 반올림되어 있어 작은 업종일수록 오차가 큽니다.
한 달치입니다. 8월 한 달의 결과라 계절 영향이 있습니다. 같은 달 전체 이직률은 5.4%로 전년 같은 달보다 0.7%p 높았습니다.
기타 이직은 업종별로 나오지 않습니다. 정년퇴직, 전출, 육아휴직 같은 기타 이직(전체 6만 8천 명)은 업종별 표가 없어 순위 계산에 넣지 않았습니다.
규모별 차이: 300인 미만이 더 자주 바뀝니다 (2025년 연간, 잠정)
| 구분 | 연간 이직률(월평균 기준) | 상용 | 임시일용 |
|---|---|---|---|
| 전규모 | 4.9% | 2.4% | 27.1% |
| 상용 300인 미만 | 5.1% | 2.4% | 26.7% |
| 상용 300인 이상 | 3.6% | 2.1% | 30.0% |
(고용노동부, 2025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2026.1.30. 발표. 연간 이직률 = 12개월 이직자 합계 ÷ 12개월 근로자 평균 합계 기준)
상용직만 보면 300인 미만(2.4%)과 300인 이상(2.1%)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전체 이직률 차이의 상당 부분은 300인 미만 사업체에 임시일용직 비중이 높은 데서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6년 8월 한 달만 보면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의 이직자는 89만 5천 명, 300인 이상은 14만 2천 명이었습니다.
자발적 이직이 많은 업종의 작은 회사가 준비할 인수인계
숙박·음식점, 시설관리·사업지원, 보건·복지, 도소매처럼 자발적 이직이 많은 업종의 작은 회사라면, 사람이 떠나는 일을 예외가 아니라 늘 생기는 일로 놓고 업무를 짜야 합니다. 매달 종사자 1천 명 중 수십 명이 스스로 그만두는 업종에서는 업무 인수인계와 매뉴얼이 없으면 한 사람의 퇴사가 바로 업무 공백으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금융·교육처럼 이직이 적은 업종은 채용보다 기존 인력의 업무 분담이 과제가 됩니다. 이직한 사람이 어디로 가는지는 이직은 어디로 향하나, 작은 회사의 인력 부족은 작은 회사 인력 현황 리포트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사업체노동력조사 집계 기준과 KOSIS 원표 미확인
- 사업체노동력조사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노동수요 측 조사이며, 입·이직자는 기타종사자를 제외하고 셉니다. 고용부문 통계는 2024년 1월 자료부터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를 적용했습니다.
- '300인 미만·이상'은 사업체 단위 상용근로자 규모로, 중소기업·대기업 구분과 다릅니다(보도자료 유의사항).
- 산업별 연간 공식 이직률과 300인 미만 사업체만 따로 본 업종별 순위는 국가통계포털(KOSIS) 원표에 있으나, 이 글에서는 원표를 직접 확인하지 못해 싣지 않았습니다.
- 두 보도자료는 KDI 경제교육·정보센터에 게시된 고용노동부 원문 PDF를 2026년 10월 14일 내려받아 확인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직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어디인가요?
공표된 산업별 이직자 수를 종사자 수로 나눠 보면(이 글의 환산), 2026년 8월 한 달 동안 자발적 이직이 가장 많은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으로 종사자 1천 명당 약 44명입니다. 공식 '산업별 이직률'은 국가통계포털(KOSIS)에 있으며 이 글에서는 원표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작은 회사가 이직이 더 많나요?
2025년 연간(잠정) 이직률은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 5.1%, 300인 이상 3.6%입니다(고용노동부, 2025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300인 미만은 중소기업과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건설업 이직이 왜 그렇게 많나요?
2026년 8월 건설업 비자발적 이직자 30만 9천 명 중 30만 4천 명이 임시일용직입니다. 공사 종료 등 고용계약 종료가 비자발적 이직으로 잡히기 때문으로, 직원이 스스로 그만두는 자발적 이직은 1천 명당 약 12명으로 중간 수준입니다.
자발적 이직과 비자발적 이직은 어떻게 다른가요?
조사는 근로자 스스로 퇴직한 경우를 자발적 이직, 고용계약 종료·구조조정·해고 등에 따른 면직을 비자발적 이직, 전출·정년퇴직·육아휴직 등을 기타 이직으로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