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서 이직한 사람은 어디로 가나: 일자리이동통계
국가데이터처 2024년 일자리이동통계로 중소기업에서 회사를 옮긴 사람이 어느 규모 기업으로 갔는지, 1년 뒤 얼마나 남고 떠나는지 표로 정리했습니다.

이해관계 이 사이트는 비즈노션을 만든 회사가 운영하며, 이 글에는 비즈노션이 선택지 중 하나로 소개됩니다.
중소기업 이동자 81.4%는 다시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에서 회사를 옮긴 사람 10명 중 8명은 다시 중소기업으로 갑니다. 국가데이터처 「2024년 일자리이동통계」에 따르면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중소기업 이동자의 81.4%는 중소기업으로, 11.8%는 대기업으로 옮겼습니다.
이 통계에서 이동자는 "1년 사이 주된 일자리의 회사가 바뀐 사람", 유지자는 "같은 회사에 계속 다닌 사람", 진입자는 "전년에는 등록된 일자리가 없다가 새로 취업한 사람"을 말합니다. 대상은 사회보험·과세자료 등에 등록된 15세 이상 근로자이며, 매년 12월 기준으로 비교합니다.
1. 중소기업 이동자는 어디로 갔나
| 출발 기업 → 도착 기업 (2023→2024년) | 비율 | 인원 |
|---|---|---|
| 중소기업 → 중소기업 | 81.4% | 2,241천명 |
| 중소기업 → 대기업 | 11.8% | 326천명 |
| 중소기업 → 비영리기업 | 6.8% | 186천명 |
| 중소기업 이동자 합계 | 100.0% | 2,753천명 |
| (비교) 대기업 → 대기업 | 37.0% | 198천명 |
| (비교) 대기업 → 중소기업 | 56.6% | 303천명 |
출처: 국가데이터처, 2024년 일자리이동통계(기업규모간 일자리 이동 표). "중소기업 → 비영리기업" 비율 6.8%는 표의 인원(186천명 ÷ 2,753천명)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중소기업 이동은 대부분 중소기업 안에서 돌고 돕니다. 반대로 대기업에서 옮긴 사람도 절반 이상(56.6%)이 중소기업으로 갑니다. 작은 회사 입장에서 보면, 오늘 나간 사람의 빈자리는 대부분 다른 중소기업에서 온 경력자나 새로 취업한 사람으로 채워진다는 뜻입니다.
2. 기업 규모별로 얼마나 남고, 옮기고, 새로 들어오나
| 기업 규모 (2024년 기준) | 유지율 | 이동률 | 진입률 |
|---|---|---|---|
| 대기업 | 77.7% | 12.8% | 9.6% |
| 중소기업 | 68.4% | 16.8% | 14.9% |
| 비영리기업 | 78.3% | 10.1% | 11.6% |
| 전체 | 72.1% | 14.7% | 13.3% |
출처: 국가데이터처, 2024년 일자리이동통계. 비율은 2024년 해당 규모 기업 등록취업자 대비이며 유지율+이동률+진입률=100%입니다.
중소기업 근로자 100명 중 약 32명은 1년 사이 다른 회사에서 옮겨 왔거나 새로 취업한 사람입니다. 대기업은 약 22명입니다.
3. 중소기업을 떠난 사람과 들어온 사람
| 구분 (2023→2024년) | 중소기업 | 대기업 |
|---|---|---|
| 2023년 근로자 중 다른 규모로 유출된 비율 | 18.4% | 17.9% |
| └ 미등록으로 이동 | 14.7% | 9.3% |
| └ 다른 규모 영리기업으로 이동 | 2.6% (대기업으로) | 7.7% (중소기업으로) |
| └ 비영리기업으로 이동 | 1.1% | 0.8% |
| 2024년 근로자 중 다른 곳에서 유입된 비율 | 18.0% | 19.9% |
출처: 국가데이터처, 2024년 일자리이동통계(기업규모별 일자리 유출·유입 분석).
미등록은 "전년에는 등록된 일자리가 있었으나 올해는 행정자료에 일자리가 잡히지 않는 상태"로, 실업만이 아니라 제도권 밖 취업, 비경제활동 등이 모두 섞여 있습니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14.7%가 1년 뒤 미등록 상태가 된다는 것은 폐업·사업축소, 퇴직 후 쉬는 기간 등이 대기업보다 흔하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지만, 통계 자체가 원인을 구분하지는 않습니다.
4. 직원 수로 나누면 5~99명이 가장 많이 바뀝니다
같은 통계의 종사자규모별 표에서 1년 유지율은 30~49명 63.5%, 10~29명 64.1%, 50~99명 64.8%, 5~9명 66.7%로 낮고, 1~4명은 74.9%, 1,000명 이상은 80.3%로 높습니다. 이동률은 30~49명(21.8%)과 50~99명(21.5%)이 가장 높습니다.
5. 옮기면 임금은 어떻게 되나
회사를 옮긴 상시 임금근로자(2,145천명)의 57.8%는 임금이 오른 일자리로, 41.3%는 임금이 내려간 일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임금이 오른 일자리로 옮긴 비율은 전년보다 2.9%p 낮아졌습니다. 기업 규모별 임금 변화는 보도자료 본문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작은 회사끼리 사람을 주고받을 때 필요한 것
작은 회사의 인력은 주로 다른 작은 회사와 주고받습니다. 사람이 자주 바뀌는 환경에서 새로 온 사람이 이전 회사의 방식이 아니라 우리 회사의 방식을 빨리 익히게 하려면, 일하는 방식이 문서와 도구로 정리돼 있어야 합니다.
온보딩 자료를 어디에 둘지는 팀 크기와 이미 쓰는 도구에 따라 다릅니다. 이미 노션을 쓰는 팀은 신입 안내 페이지를 직접 만들어도 되고, 잔디나 슬랙을 쓰는 팀은 고정 공지와 파일함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새 사람이 올 때마다 대표가 같은 설명을 처음부터 되풀이하는 10인 미만 회사라면, 신입 온보딩과 매뉴얼 메뉴가 들어 있는 노션 업무 시스템 공여사들 비즈노션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2명이 일하는 회사라면 문서 몇 장으로 충분해 이런 시스템은 과할 수 있습니다.
표마다 다른 중소기업→대기업 이동자 수(326천·417천명)
- 모든 수치는 국가데이터처 「2024년 일자리이동통계 결과」 보도자료(2026년 6월 4일 배포, 행정통계과)에서 옮겼습니다. 확인한 PDF는 KDI 경제교육·정보센터에 게시된 원문(D26060025.pdf)입니다. 2026년 10월 14일 기준 이 통계의 최신 연도는 2024년입니다.
- 사회보험·근로소득 신고가 없는 근로자, 12월에 일하지 않은 사람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일자리를 가진 경우 소득이 가장 큰 일자리를 기준으로 합니다.
- 기업 규모는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의 매출액 기준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나눈 것이며, 종사자 수 기준이 아닙니다(4절의 종사자규모별 표는 별도 분류입니다).
- 보도자료 안에서 "기업규모간 이동" 표의 중소기업→대기업 이동자(326천명)와 "유출" 표의 중소기업→대기업 인원(417천명)이 서로 다릅니다. 두 표의 집계 기준이 달라 생긴 차이로 보이며, 이 글은 각 표의 수치를 섞지 않고 표마다 따로 인용했습니다.
- 이 통계는 이동의 방향을 보여줄 뿐 이직 사유는 담고 있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중소기업에서 이직하면 대부분 대기업으로 가나요?
아닙니다.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중소기업에서 회사를 옮긴 사람의 81.4%는 다른 중소기업으로, 11.8%는 대기업으로 이동했습니다(국가데이터처, 2024년 일자리이동통계).
중소기업 직원은 1년 뒤 얼마나 같은 회사에 남아 있나요?
2024년 중소기업 등록취업자 가운데 2023년부터 같은 회사에 계속 다닌 사람(유지자) 비율은 68.4%입니다. 대기업은 77.7%, 비영리기업은 78.3%입니다.
회사를 옮기면 임금이 오르나요?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회사를 옮긴 상시 임금근로자의 57.8%는 임금이 오른 일자리로, 41.3%는 임금이 내려간 일자리로 이동했습니다. 기업 규모별 임금 변화는 보도자료에 따로 나와 있지 않습니다.
이 통계의 대기업은 어떤 회사인가요?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의 매출액 기준으로 중소기업이 아닌 영리기업을 대기업으로 분류합니다. 따라서 중견기업도 대기업에 포함됩니다.
참고 자료
- 국가데이터처, 2024년 일자리이동통계 결과(보도자료, 2026.6.4., KDI 경제교육·정보센터 게시 원문) (확인 2026-10-14)
-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2026.1.2. 시행) 제3조·별표 1 (확인 2026-10-14)